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최근 쿠팡의 개인정보 유출 이슈 이후로, 본인도 모르게 통관번호가 외부에 노출되는 사례가 있다고 합니다.
지금 바로 개인통관고유번호 재발급을 받고, 나도 모르게 명의도용 되는 일을 막으셔야 해요!
개인통관고유번호 재발급 방법(모바일)
① 모바일에서 가장 빠르게 재발급
- 네이버·구글에서 '개인통관고유부호' 검색 → 관세청 유니패스 접속
- 카카오·네이버·PASS 등 간편 본인 인증
- 현재 번호 확인 → ‘수정/재발급’ 버튼 선택
- 재발급 사유 선택(유출 의심, 보안 강화 등)
- 즉시 새로운 통관번호 발급 완료
모바일은 가장 빠르고 접근성이 좋아 대부분의 사용자에게 추천되는 방식입니다.


개인통관고유번호 재발급 방법(PC)
PC에서도 과정은 동일하며, 큰 화면에서 본인정보 확인이 더 수월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.
- 관세청 유니패스(UNIPASS) 홈페이지 접속
- 공동인증서 또는 간편인증 로그인
- 조회하기 → 재발급 신청
- 새 번호 즉시 발급
특히 직장·관공서 환경에서 모바일 인증이 어렵다면 PC로 진행하는 것이 편합니다.

오프라인(세관 방문) 재발급 – 간단 절차
① 세관 방문해서 발급받는 방법
- 거주지 기준 관할 세관 민원실 방문
- 신분증 제출 후 ‘재발급 신청서’ 작성
- 직원 확인 후 현장에서 새 번호 즉시 발급
개인정보 유출 조회 (보안 강화)
- 쿠팡 앱 → 마이쿠팡 → 내 정보 관리 → 배송지 수정
- 기존 통관번호 삭제 후 새 번호 입력
- 로그인 비밀번호 재설정
- 2단계 인증 활성화
- privacy.go.kr에서 개인정보 유출 여부 조회

개인통관고유번호가 왜 중요한가?
개인통관고유번호(P로 시작하는 13자리)는 관세청에서 제공하는 해외물품 통관용 개인 식별번호입니다. 주민등록번호를 대체해 도입된 제도지만, 실질적으로는 해외 직구와 연관된 모든 기록이 연결되는 민감정보입니다.
만약 이 번호가 유출되면 어떤 일이 생길까?
- 본인 모르게 누군가가 내 이름으로 물품을 통관
- 불법·과세 대상 물품을 내 명의로 수입하는 위험
- 세관에서 연락 오기 전까지 전혀 모를 수 있음
- 해외 쇼핑몰이 이 정보를 영구 저장하는 경우도 존재
따라서 재발급은 단순 “번호 변경”이 아니라, 사전 위험 차단에 가까운 조치입니다.
재발급을 고려해야 하는 상황
아래의 정황이 하나라도 있다면, 되도록 빠르게 재발급하는 것이 좋습니다.
- 스팸 문자 또는 해외직구 알림문자가 갑자기 증가
- 쿠팡·네이버 등 쇼핑몰에서 비정상 로그인 알림 발생
- 모르는 주문 기록 또는 자동 저장된 통관번호 발견
- 배대지에서 “이미 등록된 번호가 있습니다”라는 안내를 받았을 때
- 오래된 번호를 3년 이상 유지한 경우
재발급 후 반드시 해야 할 필수 보안 점검
대부분 여기서 ‘새 번호 발급 끝!’ 하고 마무리하지만, 실제로는 이후 작업이 더 중요합니다.
① 쇼핑몰 저장 정보 모두 수정하기
- 쿠팡 → 마이쿠팡 → 내 정보관리 → 배송지 통관번호 확인
- 네이버 쇼핑, 지마켓, 11번가 등 자동 저장 정보 삭제
- 아마존·알리·이베이 등 해외 계정도 반드시 수정
② 배대지·구매대행 사이트 점검
- 마이페이지 → 배송정보 → 통관번호 수정
- 건별 저장되어 있는 번호들도 전체 삭제 후 새 번호 등록
③ 비밀번호 변경 + 2단계 인증 활성화
통관번호가 유출됐다면 비밀번호도 함께 유출됐을 가능성이 높습니다. 특히 쿠팡·네이버, 배대지 등 쇼핑몰은 2단계 인증이 필수예요.
재발급 FAQ
Q1. 재발급하면 기존 번호는 완전히 삭제되나요?
네. 재발급하는 즉시 기존 번호는 폐기되며 더 이상 사용할 수 없습니다.
Q2. 재발급 횟수 제한이 있나요?
없습니다. 보안 문제가 의심된다면 언제든 재발급 가능합니다.
Q3. 진행 중인 해외직구 주문이 있는데 재발급해도 되나요?
물품이 이미 통관 처리 중이면 기존 번호가 사용될 수 있으므로 배송 상태를 먼저 확인한 후 재발급하는 것이 안전합니다.
Q4. 2026년 이후 유효기간이 생긴다는 게 맞나요?
네. 신규 발급번호는 1년 유효기간이 적용될 예정이며, 기존 번호는 2027년 생일까지 사용 가능합니다.
마무리 요약
- 유출 의심 시 즉시 재발급해야 도용 사고 예방
- 모바일(3분), PC(5분), 세관 방문 모두 가능
- 재발급 후 쇼핑몰·배대지 저장 정보 수정 필수
- 비밀번호 변경 & 2단계 인증으로 보안 강화
개인통관고유번호는 단순한 숫자가 아니라, 해외 직구 기록 전체와 연결된 민감한 정보입니다. 따라서 재발급은 ‘혹시 몰라서’가 아니라 내 정보를 지키기 위한 적극적인 보안 행동이라고 할 수 있어요. 지금 바로 본인의 번호를 확인하고, 필요하다면 재발급까지 마쳐두세요.






















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