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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0월 10일 임시공휴일 - 지정될까? 완전정복 안내

같은별 2025. 8. 13. 13:54

10월 10일 임시공휴일 지정 여부에 따라, 추석 연휴가 최대 '10일간 연휴'로 확장될 수 있다는 사실, 알고 계셨나요?

예년부터 이어진 임시공휴일 지정 절차·법적 의미부터, 찬반 논란, 내수 효과, 산업별 영향까지 정말 '있는 사실만' 꾹꾹 눌러 담아 정리했습니다.

이 글 끝까지 읽어서 당신의 황금연휴 계획 제대로 세우시길 바랍니다.💪

2025년 10월은 개천절(10/3, 금)→추석 연휴(10/5~7)→대체공휴일(10/8, 수)→한글날(10/9, 목)까지, 무려 7일 연속 휴일이 예정되어 있습니다.

여기에 10일(금)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된다면, ‘연차 없이 10일 연휴’라는 역대급 황금연휴이 현실이 됩니다.

하지만 아직 확정된 것은 아니며, 정부와 관련 부처 간 논의가 진행 중입니다.

매체	내용	바로가기
한경 BUSINESS	돌아온 임시공휴일 기대감… ‘10월 10일 지정되면 열흘 쉰다’	📄 기사 보기
조선비즈	‘연차 없이 열흘 휴가?’…10월 10일 임시공휴일 지정될까	📄 기사 보기

임시공휴일은 「관공서의 공휴일에 관한 규정」 제2조에 따라 정부가 수시 지정할 수 있습니다.
절차는
1. 기획재정부, 고용노동부 등 관계 부처 검토
2. 인사혁신처에서 국무회의 안건 상정
3. 국무회의 의결 후 대통령 재가 → 대통령령으로 확정

찬성 측에서는 임시공휴일 지정이 국민의 휴식권 보장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다고 주장합니다.

장기간 연휴를 통해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, 여행·문화생활 등 여가 활동이 가능해져 정신적 재충전 효과가 크며, 국내 소비가 늘어나는 내수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는 분석이 있습니다.

특히 직장인 설문조사에서 ‘임시공휴일 찬성’ 응답이 70%를 웃돌 정도로, 국민 체감 만족도가 높은 정책이라는 점이 강조됩니다.

반대 측은 장기 연휴가 기업의 생산성 저하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를 표합니다.

특히 제조업·수출업계에서는 연속 휴일로 인해 납기 지연, 생산 라인 중단 등의 피해가 발생할 수 있으며, 맞벌이 가정이나 학령기 자녀를 둔 가정에서는 돌봄 부담이 증가한다는 지적이 있습니다.

또한 연휴 기간 해외여행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어나면서 정작 국내 내수 시장에 미치는 효과는 제한적이라는 분석도 나옵니다.

국회 입법조사처의 자료에 따르면, 2025년 설 연휴 임시공휴일 지정 후 국내 소비지출은 전월 대비 7.4% 감소, 전년 동기 대비로도 1.8%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.

반면 해외여행객 수는 전년 동기 대비 7.3% 증가해, 임시공휴일이 기대만큼의 내수 진작 효과를 내지 못한 사례로 꼽힙니다.

이러한 결과에 대해 전문가들은, 장기 연휴 시 국민이 국내보다 해외여행을 선호하는 경향이 강해 내수 효과가 해외로 유출된다고 분석합니다.

따라서 임시공휴일의 실질적인 경제 파급 효과를 높이려면, 국내 여행·문화소비를 촉진하는 할인 행사·쿠폰 지급 정책과 연계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합니다.

여행업: 장기 연휴 시 국내외 여행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합니다. 특히 항공권·숙박 예약이 조기 마감되는 경우가 많으므로, 사전 예약 전략이 필수입니다. 올해는 숙박세일페스타 기간과도 겹쳐, 정부 지원 숙박 할인쿠폰을 활용하면 최대 5만 원까지 절약할 수 있습니다. 쿠폰 발급 시기와 사용처를 미리 확인하고, 인기 여행지는 조기 매진 가능성이 높으니 신속한 예약이 중요합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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교육업: 학원과 교습기관은 운영 일정 조정이 필요합니다. 장기 연휴로 인한 수업 결손을 보충하기 위해 단기 특강이나 온라인 강의를 활용하는 사례가 늘어납니다. 학부모 입장에서는 연휴 기간 자녀 학습계획을 별도로 마련해야 합니다.
제조업: 연속 휴일은 생산 라인의 가동률 저하와 함께 수출 일정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. 특히 글로벌 거래처와의 납기 관리가 필요한 업종은 사전 생산·재고 확보 계획을 세워야 합니다.
유통업: 대형마트, 백화점, 온라인 쇼핑몰 등에서는 연휴 특수를 노린 프로모션을 진행합니다. 가공식품, 여행용품, 가전제품 등 연휴 맞춤 상품군의 매출이 단기적으로 상승할 가능성이 큽니다.

해외여행 예약은 9월 초 선점 – 항공권·숙박은 연휴 4~6주 전에 가격이 급등하므로, 9월 초까지 예약을 마치는 것이 유리합니다.
국내여행은 숙박+렌터카 패키지 이용 – 숙박세일페스타 쿠폰과 렌터카 할인 이벤트를 병행하면 비용을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.
연차 없이도 꽉 찬 연휴 활용 – 임시공휴일 지정 시 연차 사용 없이 10일간의 휴식을 누릴 수 있으니, 미리 여행·취미 계획을 세워두세요.
연휴 중 가족 돌봄 계획 사전 준비 – 장기 연휴 동안 어린이집·학교 돌봄 공백이 발생하니, 조부모·방과후 돌봄센터·단기 캠프 등을 미리 예약하는 것이 좋습니다.